유재석 수상소감, 11번째 빛나는 트로피보다 빛나는 이유
상태바
유재석 수상소감, 11번째 빛나는 트로피보다 빛나는 이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12.29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인 유재석 씨가 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유재석 씨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진행으로 열린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트로피를 받아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열심히 했고 대상도 많이 받았지만, 이 상을 받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죄송스럽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나는 남자다’와 ‘해피투게더’의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감사 인사를 겸손하게 건넸다.

그는 "가족들도 몰라서 아마 안보고 있을 것이다 항상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고 집에서 아이 키우느라 고생 많은 나경은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아내에 대한 인사도 전했다.

그는 2005 KBS, 2006 MBC, 2007 MBC, 2008 SBS, 2009 MBC, 2009 SBS, 2010 SBS, 2011 SBS, 2012 SBS에 이어 2014 KBS 연예대상까지 무려 10번의 방송사 시상식 대상을 받았다. KBS에서 2회, MBC 4회, SBS 4회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3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한 대상까지 합하면 11번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2005년 ‘해피투게더 프렌즈’로 KBS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같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9년만에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