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담배가격 어떻길래? 누리꾼들 사이 장안의 화제?
상태바
던힐담배가격 어떻길래? 누리꾼들 사이 장안의 화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1.02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부터 에쎄·더원·레종 등 대부분의 국산 담뱃값과 말보로·팔리아멘트 등 외국계 담뱃값이 각각 2000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던힐과 메비우스는 당분간 2700원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의하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재팬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는 지난 24일까지 인상된 담배 가격을 신고하지 못해 1일이 지난 후에도 현재와 같은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가 담뱃값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판매개시 6일전까지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이들 회사는 아직 본사와 가격 협의가 끝나지 않아 인상 가격을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던힐과 메비우스의 가격 인상은 1월5일 이후 진행된다. 

KT&G의 '에쎄' '레종' 등 기존 2500원인 담배는 1일부터 4500원에, 한국필립모리스의 '말보로' 등 기존 2700원인 담배는 47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