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이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입수해 공개했다.

디스패치에 의하면 이병헌과 이지연은 모두 5차례 만났다
 
이들은 지난해 7월 1일 서울 논현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둘은 이어 같은 달 3일과 31일, 다음달 14일에 카카오톡 대화를 나눴다.

이병헌 씨는 "핸드폰 미납 요금 1년치를 주겠다"고 호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돈 때문에 힘들면 내가 도와줄게"라고 제안했다고

이지연 씨는 "번호를 주는 게 부담스러워 거짓말을 했다"고 해명했다

해당 매체가 재구성한 SNS 대화내용에 의하면 "저녁 메뉴가 뭐야?"는 이병헌 씨 질문에 이지연은 “뭐 좋아해요?”라고 물었다
 
이병헌 씨는 "너"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지연 씨에게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지금 내 머리 속?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 등 강도높은 대화를 나눴다.

이병헌 소속사 BH관계자는 "사실 확인 없이 허위조작 보도가 돼 유감이다.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보도가 된 것에 대한 출처를 밝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 이후 사실 확인 없는 보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한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