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 365일 목숨을 건 고공농성 시위에 나서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또 가정폭력 피해자들, 여기에 최근 충격적인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학대 사건으로 울고 울고 있는 전국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을'들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을'들의 절규가 나와 상관 없는 것이 없다.
대한민국 모두가 이들의 울음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데일리중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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