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1월24일 영화 ‘강남1970’을 통해 상남자로 파격 변신한 이민호와 진행했던 단독 인터뷰를 보도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민호 씨는 "원래 영화를 하게 된다면 20대 후반이 돼 성숙된 상태에서 하고 싶다고 생각 했었다. 그런 와중에 유하 감독님을 만났고 이전에 보여줬단 이미지와는 또 다른 것을 보여줄 수 있게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기존에는 드라마를 통해서 달달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꾸밈없는 날것의 남자다운 느낌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그것에 맞는 액션 신들이 있어 그걸 중심으로 보시면 새롭게 느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한 "이 작품은 처음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없는 영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영화 촬영 중 느꼈던 감정과 상황이 재밌었다 물론 제가 직접 한 것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베드신을 접하는 작품이다. 또 남자들이 주가 되는 작품이다 보니 많은 남성분들과 함께 한 것 같다"고 답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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