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경기 출장정지, 무슨 일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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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경기 출장정지, 무슨 일 있었나?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1.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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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코르도바전에서 후반 37분 페널티 지역을 향해 침투하던 호날두 선수가 상대 수비수인 에디마르 선수와 몸이 충돌 했다.

감정이 격해진 호날두 선수는 에디마르 선수의 다리를 걷어찼다. 이에 에디마르 선수는 얼굴을 감싸쥐며 곧바로 쓰러졌다. 그리고 호날두 선수는 다른 수비수의 얼굴을 손으로 쳤다.

이 모습을 본 주심은 호날두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간 호날두 선수는 자신의 유니폼에 새겨진 클럽 월드컵 우승 엠블렘을 털어 논란을 일으켰다.

경기 후 호날두 선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경기에서 벌어진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많은 이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특히 에디마르에게 미안하다"며 즉각적으로 사과의 뜻을 올렸다.

한편, 28일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는 "호날두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며 "이에 호날두는 다음 달 8일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 출전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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