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쌍둥이 오마베 합류 소식이 알려졌다.
S.E.S 출신 슈가 쌍둥이 딸들 라희-라율과 함께 SBS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할 예정이다.
29일 제작진은 "김정민 가족이 하차하고, 전직요정 S.E.S 슈와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이 새 가족으로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오마베’ 합류를 결정한 슈는 제작진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너무 커서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동안 방송했던 ‘오마베’를 봤을 때, 방송을 통해서 아이들과 좀 더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이 가능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슈 씨는 "억지스러운 설정과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육아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희노애락을 보여주고 싶다 첫째 유 때도 그랬지만, 바쁜 스케줄로 생각했던 것만큼 아이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 이 시대의 워킹맘들이라면 내 심정을 매우 잘 이해할 것이다. 방송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엄마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슈와 라희&라율 자매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슈 가족의 출연분은 2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