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김치찌개 편으로 꾸며져 김치찌개 맛집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치찌개 맛집으로 서울 마포구 공덕에 위치한 한 식당이 소개돼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 식당은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두 개의 식당인데 30년 전부터 운영돼 긴 전통과 변함없는 맛을 과시한다.
해당 식당의 주 메뉴는 돼지 목살과 다리살로 만든 제육볶음과 김치찌개로 알려졌다.
가끔서비스로 등장하는 달걀말이도 인기메뉴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 씨는 실제로 이 맛집을 찾은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던 당시 이 집도 포스팅을 했었다"고 밝혔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이런 단맛이 한국 음식 전체를 망가뜨리고 있지 않나 싶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특히 젊은 사람들이 단맛에 길들여져 있다"라며 "한 번씩 단맛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한국인의 식습관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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