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대외 이벤트 앞두고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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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대외 이벤트 앞두고 보합권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5.03.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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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5일 코스피지수가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일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탓에 하락 마감했고,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의 매도세에 주춤한 흐름을 보이던 지수는 이후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전환하며 2000선 중심으로 소폭을 등락 흐름이 이어졌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대외이벤트를 앞둔 탓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09포인트 오른 1998.3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1% 넘게 떨어졌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반면 현대차가 외국계창구를 통한 매수세에 2.4% 올랐고, 네이버와 삼성에스디에스도 나란히 1% 대로 상승했다.

흥아해운은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14% 넘게 급등했다. 또 다우기술은 지난해 호실적 소식과 클라우딩컴퓨팅 활성화 기대감에 3.3%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1.08포인트 오른 631.43포인트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음카카오가 사흘 만에 소폭 내렸고 셀트리온과 메디톡스, GS홈쇼핑 등도 하락했다.

반면 동서와 파라다이스, 컴투스는 1% 대로 올랐고, 서울반도체는 6% 넘게 상승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디아나는 실적 개선 전망에 상한가를 쳤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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