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연기, 음악,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만나고 감성을 공유해왔던 소이 씨는 이번 에세이를 통해 사랑과 꿈에 관한 더 없이 솔직한 고백을 털어 놓는다.
'꿈틀'은 평생토록 꿈꾸고 싶은 이들을 응원하며 경험자로서 써 내려간 가이드북이자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살짝 보여 주는 일기장 같은 책이다. 소이 씨가 꾸밈없이 써 내려간 소소한 일상과 그 속에 담긴 감정, 고민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함을 전해준다. 그리고 흔한 동네 언니의 맞장구처럼 아픈 청춘에게 위로를 건넨다.
이에 소이 씨는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위로 받기를 바라면서 평생 연기와 음악 그리고 글로 표현하며 사는 것이 꿈이다"라며 차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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