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5' 김소현, 180도 다른 여고생... 1인 2역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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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15' 김소현, 180도 다른 여고생... 1인 2역 맡아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4.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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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배우 김소현 씨가 1인 2역으로 활약을 한다.
ⓒ 데일리중앙
'후아유-학교2015'에 배우 김소현 씨가 두 명이 존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에 올랐다.

오는 27일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김소현 씨가 1인 2역으로 활약을 한다.

김소현 씨는 통영 누리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은비 역을 맡아 엄마 없이 보육원 생활만 13년차에 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만 희망과 긍정을 잃지 않고 사는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강남 세강고등학교에 다니는 같은 나이의 고은별 역을 맡아 외모, 성적, 교우관계, 가족 모든 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은별 역은 이은비는 물론, 누구나 상상하는 동화 속의 완벽한 주인공의 모습이다.

긍정소녀 이은비는 극 중 벌어진 그날의 커다란 한 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세강고 퀸카 고은별로 새로운 인생을 살면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180도 다른 두 인물을 동시에 연기해야하는 김소현 씨는 "은비와 은별이는 외모도 같고, 나이도 같은 여학생이기 때문에 사실 두 캐릭터에 차별점을 둬야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극 중 두 친구의 상황이 달라서 그때그때 맞춰 최대한 연기를 몰입해서 한다며 1인 2역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KBS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김소현 씨가 열연할 1인 2역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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