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임금 노동자들이 점점 더 바닥을 향해 치달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파헤쳐졌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탐사보도프로그램 '추적 60분'이 전파를 탔다.
제자리 월급, 아빠는 저임금 노동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시간 노동, 바닥을 향한 경쟁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한 중소기업에 20년 근속 중인 최재혁(가명)의 기본급은 130만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급이 낮으면, 노동자들은 추가 수당을 벌기 위해 잔업, 야간근무 등 추가적으로 장시간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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