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폭스, 오자마자 바로 훈련시킬까?"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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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폭스, 오자마자 바로 훈련시킬까?" 이럴수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5.05.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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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33)가 입국한 소식이 알려졌다.

김성근 감독이 과시하는 지옥의 펑고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폭스 선수는 나이저 모건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지난 15일 한화와 공식 계약이 발표났다.

폭스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곧바로 대전으로 내려왔다.

그는 새로운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직접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경기 마치고 폭스를 볼 것이다. 오자마자 바로 훈련시킬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훈련은 내일 보겠다. 과연 우리나라 야구에 얼마나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어느 정도는 기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직접 훈련하는 것을 보고 어떤 상태인지부터 알아야 한다"며 공포의 펑고를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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