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 오늘부터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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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 오늘부터 활동 시작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5.06.0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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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지 후쿠다(Keiji Fukuda) 사무차장 등 WHO 메르스 평가단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이들은 보건복지부,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9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한국-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Joint Mission)이 9일부터 닷새 동안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WHO와 국내외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은 이종구 서울대 의대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 소장과 케이지 후쿠다(Keiji Fukuda) WHO 사무차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질병관리본부에 회의실이 마련된다.

합동평가단은 첫날인 9일 오전 보건복지부 장관 예방을 시작으로 ▷역학조사·감염관리 등 분야별 토론 ▷환자 발생‧격리 병원 방문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메르스 코로나(MERS-Corona) 바이러스 특성 분석을 진행한다.

한국-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은 오는 13일 합동평가 결과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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