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틀째 황교안 인사청문회... 전관예우·병역면제 쟁점
상태바
국회, 이틀째 황교안 인사청문회... 전관예우·병역면제 쟁점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5.06.09 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회는 9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이어간다. 전관에우 및 군면제 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국회는 9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에 이어 황 후보자의 도덕성 및 자질 능력 검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야당은 후보자를 상대로 전관예우와 병역면제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으로 인한 병역 면제,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시절 고액 수임료, 역사관 및 종교적 편향성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청문회 사흘째이자 마지막날인 10일에는 황 후보자가 배석하지 않은 채 증인·참고인 심문을 진행한다.

이후 황교안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일정을 잡을 예정이지만 야당이 황 후보자 인준에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