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의사 대체 어떤 상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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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카인 폭풍? 메르스의사 대체 어떤 상태인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6.11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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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사 환자가 38세 나이의 젊은 의료진이지만 현재 상태가 매우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환자인 35번 환자의 상태에 대해 한 서울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족들에게 장례 절차 준비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이어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고 메르스 의사 환자가 현재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관계자는 "35번 메르스 의사 환자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마지막 단계인 CPR(심폐기능소생법)을 이미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심폐소생술 뒤 생명유지장치인 에크모를 부착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 에서는 환자 상태가 위독한 건 맞지만 뇌사 상태는 아니라고 전달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해당 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 쪽은 "환자의 상태에 대해 어떠한 것도 말씀 드릴 수 없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35번 메르스 의사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 옆 병상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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