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 씨가 황석정 씨에게 운전교습을 하던 중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 씨는 장롱면허를 탈출하고자 강남 씨에 운전교습을 요청하고 나섰다.
강남 씨는 "나만 믿으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는 이후 황석정의 위태로운 운전에 겁을 먹어 결국 언성을 높였다.
강남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화를 안 낸다. 내가 배울 때 누가 내게 화내면 슬프니까"라며 "못하니까 어쩔 수 없다. 친절하게 하려고 했다. 그런데 안 됐다. 그러면 안 되지만 그게 안 되더라, 죽겠다 싶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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