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검찰에 고발당한 사건이 형사 1부에 배당 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은 "구치소 가면 면회와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에 대해 "좌불안석"이라 꼬집었다.
그는 20일 sns에 "검찰에 박원순 시장에 '메르스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당한 사건이 형사 1부에 배당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 시장이 '구치소 가면 면회 와라'는 농담을 한 것은 좌불안석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알렸다.
그는 이어 "대권주자 지지율 1위이고 천만 명의 행정수장인 서울시장이 마치 구치소를 놀이터나 휴식처로 착각해서인지 '면회 와라'발언은 모든 재소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나 다름없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꼬집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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