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기후변화 교육키트 개발... 론칭 포런 개최
상태바
환경재단, 기후변화 교육키트 개발... 론칭 포런 개최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5.07.29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은 보드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후변화 교육키트를 개발해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론칭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료=환경재단)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보드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후변화 교육키트를 개발했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한국다우케미칼과 함께 기후변화 교육 키트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 반짝 에코타운'을 개발해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론칭 포럼을 했다.

'반짝 반짝 에코타운'은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기후변화교육용 교구로 보드게임과 에너지생성 체험 활동을 결합시킨 놀이학습형 교육키트이다.

이번 기후변화 교육키트를 활용하여 학생들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사용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소규모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론칭 포럼은 기후변화 교육키트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연구 참여 교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 시연을 통해 교구 활용법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모했다.

연구에 참여한 정종호 상록고등학교 교사는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 반짝 에코타운'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에너지 자립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입체적이고 축소화된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현한 교육키트다. 학교에서의 환경교육 컨텐츠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론칭 포럼에는 환경재단 최열 대표, 한국다우케미칼 이제훈 사장 및 초등학교 환경-과학 담당 교사 및 관련 사회환경교육 단체 실무자 약 50여 명 또한 참석했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교육키트는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적 시도"라며 "향후 학교 방문을 통해 본 프로젝트의 성과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