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할랄강좌를 개설한다.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07호.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19일 "국내 최초의 할랄전문 전시회인 할랄엑스포코리아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할랄코리아 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9월 2일 '할랄강좌: 할랄인증절차와 적용'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에는 모두 여섯 명의 국내외 할랄산업 전문가들이 나서 △할랄시장 현황 및 전망 △샤리아의 이해 △말레이시아 할랄인증절차 △ICT를 이용한 말레이시아 할랄인증컨설팅 △할랄 Logistics 이해 △KMF 할랄인증절차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소개 등의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모두 마치면 한국무역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맹우승 할랄코리아 협동조합 이사는 "국내외 할랄인증 전문가를 모셔 진행하는 이번 교육으로 구체적인 할랄 인증정보와 적용사례에 목말라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제공이 되어 할랄시장 진출에 실증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할랄코리아 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의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신청은 무역협회·할랄코리아 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070-8824-1000)

최우성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