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면서 추석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전남 진도에서 생산된 흑미가 박근혜 대통령의 추석 선물로 뽑힌 소식이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의하면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추석 선물로 진도 흑미를 비롯해 제주 찰기장, 여주 햅쌀, 홍천 잣, 유가 찹쌀 등 농산물 5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농산물 5종 세트는 전직 대통령과 사회 각계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게 추석 선물로 배송된다.
진도 흑미가 대통령 선물로 꼽힌 것은 지난 2009년 이명박 대통령 재임 당시 15t을 납품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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