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양화대교 연예인 판정단 눈물바다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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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양화대교 연예인 판정단 눈물바다 된 사연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5.09.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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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스모스가 새로운 가왕이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에 맞설 4인의 준결승 진출자가 승부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코스모스의 노래를 들은 연예인 판정단은 "100점 만점의 100점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다.

김구라 씨는 "눈물이 없는 거에 대해서 자랑을 하곤 했다. 그런데 오늘은 눈물샘이 없는 스스로를 원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윤석 씨는 "이번 노래는 내가 분석하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나 생각했다. 역대 최고의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스는 "너무 감사드린다. 저는 준비한 곡 3곡을 다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았었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교감해 주신 것 같아서 무엇보다 그게 가장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너무 덥다 그래도 좋다. 땀띠가 나더라도 쓰고 있고 싶다"고 전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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