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홈경기가 팔각형인 대구 새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소식이 알려졌다.
새 야구장은 대구시와 삼성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이름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야구장은 대부분 공정을 끝내고 있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수성구 연호동 도시철도2호선 대공원역 부근 15만1천여㎡ 터 있다.
야구장은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이 야구장 공정률은 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수용 인원은 2만9천명(고정석 2만4천여개)이다.
또한 관람객이 좋아하는 내야에 전체 좌석의 87%인 2만1천여개를 배치할 예정이다.
잔디석, 파티플로어석, 테이블석, 바비큐석, 패밀리석 등 4천8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이벤트석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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