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KIA)야구 선수가 만루홈런을 날렸다.
그는 두산 에이스 유희관을 1회 마운드에서 끌어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KIA 경기가 진행됐다.
1회초 두산이 김현수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KIA는 1회말 톱타자 김주찬의 안타와 김호령의 번트안타 및 상대 실책, 필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의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범호 선수는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이후 두산 선발 유희관의 2구째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겨 팬심을 자극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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