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제제' 논란 아직도 후끈... 영국까지?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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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제제' 논란 아직도 후끈... 영국까지? 여러분의 생각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1.10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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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아이유 씨
ⓒ 데일리중앙
가수 아이유 씨가 작사한 신곡 '제제' 가사 논란이 외신에까지 알려져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9일 오후(현지시간) 가수 아이유 씨가 음악이 아이를 성적으로 표현해 지탄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라는 브라질 소설이 출간 40년이 넘어서 갑자기 화제다. 이 소설은 수년 전 절판되었었는데 이번 소동 때문에 지난주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 번역판을 출간한 한국 출판사가 다섯 살짜리 주인공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성명을 내자 논란이 촉발됐다"고 알렸다.

또한 "노래 가사의 제제는 원작에서 모티브를 얻은 제3의 인물이지만 어찌 되었든 이로 인해서 불쾌감과 슬픔을 주었단 걸 깨달았고, 작사가로서 미성숙하게 처신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아이유의 사과문 발표 내용도 알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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