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제2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수행한 '신동주 회장·정혜원 상무' 출입 제지당해 눈길을 모은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3시경 롯데의 숙원사업인 잠실 제2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신 총괄회장늬 바람에 따라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롯데월드타워 초고층에 올라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신 총괄회장이 바람을 쐬고 싶다고 제2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했졌다.
이날 신 총괄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홍보상무와 동행했지만, 사전 허가가 없었던 신 전 부회장과 정 상무는 롯데월드타워에 출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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