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 제국왕 유골의 저주? 온몸에 소름이 쫙... 미스테리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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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무르 제국왕 유골의 저주? 온몸에 소름이 쫙... 미스테리 사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2.20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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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무르의 저주가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계기가 됐다는 설이 흘러나와 눈길을 끌었다.

20일 전파를 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티무르왕의 저주와 스탈린의 전쟁 이야기가 담겨 화제다.

1941년 소련 사마르칸트에 있는 한 왕의 무덤을 파헤치려던 이들이 갑작스런 노인의 만류로 이를 멈추게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미르 티무르 왕의 무덤을 열려 했던 이들은 스탈린의 명을 받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왕의 저주가 있을 것이란 말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무르 제국은 14세기 초반부터 16세기 초까지 지금의 중앙아시아에서 이란에 걸친 지역을 집했던 나라다

아미르 티무르는 제국을 건국한 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지 500년이 넘은 관을 꺼낸 것은 스탈린의 명령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탈린은 티무르의 유골을 모스크바로 가져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소련의 사회주의 이념을 선전할만한 세계적 위인을 찾으려는 극비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티무르 왕의 유골을 원한 결정적인 이유는 스탈린과 티무르 왕 사이에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굴단은 저주가 있을 것이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관을 열었다

관 뚜껑에는 "누구든지 내 무덤을 건드리면 전쟁의 악마가 그에게 닥칠 것이다"라는 저주가 적혀 있어 충격케했다.

스탈리느이 명령에 따라야 하는 이들은 관에 새겨진 경고문을 무시한 채 티무르 왕의 유골을 꺼냈다

이후 다음날 모스크바로 운반하기로 했다.

유골을 꺼낸 바로 다음날, 진짜 전쟁이 일어나 경악케했다.

독일이 소련을 침공했으며 독일의 갑작스런 침공에 스탈린은 까무라쳤다. 결국 극도로 불안해진 스탈린은 티무르의 유골을 제자리에 돌려두라고 명령했으며 1942년 티무르 왕의 유골은 제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그때 놀랍게도 소련은 전쟁이 시작된 후 첫 대승을 거두었다. 또한 완전히 전세게 역전되며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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