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도심 속 폭발'...1급 테러 주의보 발령해 "IS 소행 추측"
상태바
자카르타 '도심 속 폭발'...1급 테러 주의보 발령해 "IS 소행 추측"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6.01.14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의 백화점 부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쯤(현지시각) 사리나백화점 근처와 고급 호텔 등이 몰린 자카르타 도심 지역에서 몇 건의 폭발이 일어났다.

현지 TV 는 자카르타 폭발 사고로 인해 최소 사망자만(시민 3명, 경찰3명) 6명으로 전하면서 경찰이 커피숍 앞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과 총격을 벌이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 구역에는 호화 호텔들과 사무실 및 프랑스 대사관을 포함한 여러 외국 대사관들이 들어서 있다.

이로 인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현지 언론은 목격자들의 증언등을 들어 자살 테러에 의해 폭발인것 같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커피숍 앞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과 총격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테러 여부에 대해서는 폭발이 5번 정도 일어났다는 것은 계획된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며, 사안의 심각성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는 대테러전단반까지 투입돼 사건을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