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야 정치권은 이러한 입법 비상사태에도 느긋한 입장이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정치신인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의정보고회 등 어떤 형태로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니 선거구 공백사태가 길어진다고 해서 손해될 게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오히려 선거구 획정이 되도록이면 빨리 이뤄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