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서울대공원 주차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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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서울대공원 주차 사업 진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03.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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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는 25일 향후 3년 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 사업을 개시·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주차장 규모는 6754면(17만2081m²)으로 3년 간 매출이 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는 현재 주차전문운영 기업으로써 96년부터 13년째 KTX광명역 주차장을 비롯해 69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울대공원 주차장 운영 사업은 대한주택공사 천안 공영주차장 및 학교법인 대양학원 세종주차장에 이은 세번째 외부 주차장 진출이다.

코레일네트웍스의 주차 사업은 지난해 120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서울대공원 주차장 등 활발한 외부사업 진출로 30% 이상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이 회사 이가연 대표이사는 서울대공원 주차장 운영 관련해 "KTX 광명역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주차장 운영 효율화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멤버쉽 포인트 활용 등 제휴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민과 더욱 가까운 생활철도 구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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