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시정연설이 아닌 현안을 두고 국회에서 연설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에서 최근 북핵 사태와 이에 따른 개성공단 가동 완전 중단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국민의 기대에는 못미치는 것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박 대통령은 특히 정부의 대북 조치에 대해 야권 일부에서 북풍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국회의 단합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들에게는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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