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데드풀'의 예매율 2배 1위 기록 '개봉일 300개 상영관 목표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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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데드풀'의 예매율 2배 1위 기록 '개봉일 300개 상영관 목표달성 '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2.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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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이 개봉 당일(24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이하 동일) 예매율 27.3%를 차지했다.

'귀향'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귀향'(감독 조정래)은 위안부 실화 영화로 구상 후 세상에 나오기까지 14년이 걸린 영화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7만 5000여명에게 제작비를 모은 것도 화제가 됐다.

'귀향' 상영 관건 중 하나는 스크린 확보였다. '귀향' 측은 당초 상영관 300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했다.

'귀향'은 이날 전국 340개 극장, 5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귀향'은 지난 19일만 해도 72개 상영관에 스크린 91개만을 확보한 상태였지만 예매율 호조로 인해 스크린 수가 매우 빠르게 증가했다.

예매율 2위에는 '데드풀'(14.0%)가 올랐다. '데드풀'은 마블사의 영웅 데드풀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이지만 예매율의 경우 '귀향' 절반 수준이다.

지난 17일 개봉한 '데드풀'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가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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