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195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84포인트 하락한 1951.9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롯데케미칼이 증권가의 과매도 분석에 반등에 성공하며 2% 대로 상승했고, 한국전력은 요르단에서 신규 태양광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네이버, KT&G, LG생활건강 등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3% 넘게 하락했고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생명, S-Oil은 1~2% 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4.41포인트 내린 680.2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메디톡스가 7% 가까이 떨어졌고 바이로메드, 코미팜, 솔브레인, 에스에프에이 등은 4~5%대의 하
락률을 보였다. 인트론바이오, 제넥신, 씨젠, 파라다이스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케어젠이 중남미지역에 428억2900만원 규모의 탈모방지 발모촉진 헤어신제품(Pelo Baum)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3%대로 상승했다. 포스코 ICT, SK머티리얼즈, 한국토지신탁 등은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90원 내린 1171.4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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