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MBC 압수수색은 심각한 언론자유 침해"
상태바
창조한국당 "MBC 압수수색은 심각한 언론자유 침해"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9.04.08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조한국당은 8일 검찰이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문화방송>(MBC)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심각한 언론자유 침해"라며 강력 비난했다.

김석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헌법가치인 국민의 언론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당하고 있다. 오늘 오전 검찰이 'PD수첩'과 관련, MBC를 압수수색하려 한 것은 민주공화국에서의 최상위법이자 최고 가치인 헌법상 언론자유를 말살하려는 폭거"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국민기본권을 무시하고 정권의 자의적인 잣대를 들이대 민주적 질서를 부정하는 난행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