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지옥섬 선감도? 들어도 믿기지 않는 섬짓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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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지옥섬 선감도? 들어도 믿기지 않는 섬짓한 일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6.07.27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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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에서 지옥의 섬, 선감도에 대해 낱낱히 알아본다.

27일 밤 11시 10분 KBS '추적60분'에서는 지옥 섬, 선감도에서 발굴된 유골을 통해 묻혀진 진실과 그 비극의 역사를 찾아간다.

1963년 어느 날, 8세 쌍둥이 형제가 시장에서 할머니 손을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후 경찰에 의해 아동보호시설로 옮겨졌다.

이후 이들은 경기도 한 섬으로 끌려가 부랑아 수용시설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쌍둥이 형제 또래의 소년들로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쥐나 뱀을 잡아 먹으며 배고픔을 견뎌야 했다고

이들에게 물론 무자비한 폭력과 강제 노역이 매일같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쌍둥이의 형은 수용시설에서 1년이 채 못 돼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들이 있던 시설은 일제 강점기인 1942년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에 일본이 세운 '선감학원'이란 건물인 것으로 알려졌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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