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추미애·김상곤·이종걸 후보는 8일 공명선거실천협약문에 서명하고 공명선거 실천을 서약했다.
세 후보는 먼저 선거운동과정에서 금품·향응제공,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인신공격, 허위사실 공표, 지역감정 조장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그 어느 때보다 더 깨끗하게, 더 치열하게, 더 공정하게 경쟁해 더민주의 혁신과 승리의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끝으로 당헌·당규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준수하고 공명정대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며 선거결과에 절대 승복하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1만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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