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최근 옥주현씨를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학교 쪽은 그를 교수로 임명한 데 대해 "이론과 실기가 공존하는 교육을 하는 본교 취지에 딱 맞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무대와 뮤지컬 공연에서 체험하고 느낀 노하우들이 수업 시간에도 많이 전달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옥주현씨는 이 학교 실용음악학과에서 후배들에게 실기와 이론을 가르칠 예정이다. 또 연극영화학과에서도 뮤지컬 연기에 대해서 강연할 계획이다.
실용음악학과 실기전형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옥주현씨는 "실기전형에 참여한 학생들을 보면서 데뷔 전 기억과 핑클 시절을 떠올리게 됐다"며 "열정과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르침을 주고 싶다"고 교수로서의 소감을 말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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