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 "'윤심'과 '명심'이 아닌 민심을 대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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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 "'윤심'과 '명심'이 아닌 민심을 대변하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2.05.1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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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서 출정식... "주거 문제 해결하고 언행일치의 도지사가 되겠다" 약속
경기도 지역 구석구석 돌며 지역주민들과 만나 진심을 나누며 지지 호소 예정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9일 과천에서 출정식을 갖고 열 사흘 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사진=황순식 선대위)copyright 데일리중앙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9일 과천에서 출정식을 갖고 열 사흘 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사진=황순식 선대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아침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0기 신도시인 과천에서 출정식을 갖고 "'윤심'과 '명심'이 아닌 민심을 대변하겠다"며 사흘 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출정식에는 황순식 후보를 포함해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송치용 상임선대위원장, 이춘숙 과천시의원 후보, 조귀제·조윤민 경기도의원 비례후보 등이 참석해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과천시는 황 후보가 2006년 처음 시의원으로 당선해 정치에 입문한 곳이다. 황 후보는 이후 과천시의회에서 재선과 의장을 지냈다.

황 후보는 출정식 유세발언에서 "저는 과천 시민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정치인"이라며 과천에서의 경험을 살려 경기도민의 가장 큰 고통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언행일치의 도지사가 될 것을 약속했다.

황 후보는 "제가 포기하지 않고 진보정치를 이어나가는 이유는 하나다. 좋은 정치, 좋은 도시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 삶을 위해 정치를 바꾸고 사회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황순식 후보는 경기도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만나 진심을 나누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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