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문화교류 기획유치 중국 단체관광객 1500명 인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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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교류 기획유치 중국 단체관광객 1500명 인천 상륙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3.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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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중국 내륙지역 특수목적(SIT) 관광객 유치 확대
한중 문화교류 기획유치에 따른 중국 단체관광객 1500명이 잇따라 인천을 방문한다. (사진=인천관광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한중 문화교류 기획유치에 따른 중국 단체관광객 1500명이 잇따라 인천을 방문한다. (사진=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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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한중 문화교류 확대에 따른 중국 관광객이 잇따라 인천을 찾는다.

인시시와 인천관광공사은 3월 2~5일, 3월 15~18일 2회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중국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을 포함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500명을 기획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결과다. 인천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 여행사와 중·노년 문화교류 상품 개발부터 모객까지 상호 긴밀한 협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인천에서 3박을 머무르는 1차 단체 관광객 500명은 3월 2일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을 메인 행사로 개최하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 일대 및 영종도)를 여행하는 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은 양국 전통의상과 음악을 주요 테마로 ▲한국-중국 전통의상 패션쇼 ▲한국-중국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다가오는 3월 15일에 2차로 1000명의 중국 문화교류 단체가 3박 4일 일정으로 추가적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기획유치를 통해 한-중 양국의 상호 문화를 기반으로 중국 내륙지역 특수목적(SIT)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가오는 3월 15일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쳐 인천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할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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