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전북 남원·임실·순창·장수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박희승 후보가 이환주 후보와 성준후 후보를 누르고 이겼다.

민주당 공관위는 13일 밤 이런 내용을 담은 전국 17개(서울1, 인천2, 경기5, 전북4, 전남5) 선거구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친문 핵심 전해철 후보와 친명 양문석 후보가 맞붙은 안산시갑에서는 양 후보가 현역 의원인 전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또 현역 의원과 올드 보이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전주시병에서는 정동영 전 의원,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각각 현역 의원인 감성주 후보와 윤재갑 후보를 이기고 귀환에 성공했다.

또 현역 의원끼리 맞붙은 서울 노원구갑에서는 우원식 후보가 고용진 후보를 누르고 공천권을 따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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