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고생실종 유력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사건은?
상태바
청주 여고생실종 유력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사건은?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2.2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실종 여고생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최근 충북 청주 청남경찰서는 "실종된 18세 이 모 양의 행적을 찾을 만한 결정적인 단서가 확보되지 않은데다 제보조차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 실종 여고생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께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탐문수사 결과 청주 실종 여고생은 지난해 머물렀던 고시텔 거주자인 4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를 보고 뒤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청주 실종 여고생 사건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청주 실종 여고생을 찾기 위해 경찰은 폐가나 야산을 수색하는 등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