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25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9.93포인트 오른 2025.7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롯데케미칼은 신동빈 회장의 검찰 출석 소식에 약세를 보이다가 1% 미만으로 상승하며 마감했고 삼성전자가 자사 주 6만5000주매입 소식에 1%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등도 강세였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1% 미만으로 떨어졌고 네이버, 현대중공업은 2% 이상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고려아연, 삼성화재 등은 1% 안팎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7.87포인트 상승한 674.5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올랐다.
카카오가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라인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에 2% 이상 올랐고 에스티팜은 C형 간염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매출이 내년에도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휴젤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인한 이익률 상승 전망으로 6% 이상 상승했고 셀트리온, 로엔, 바이로메드, 컴투스, 홈캐스트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포스코 ICT는 1~2%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CJ E&M, 코미팜, GS홈쇼핑, 솔브레인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2.50원 상승한 1120.6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