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 가까이 오르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3.71포인트 상승한 2049.7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충돌 시 탑승자의 머리 상해를 80% 이상 줄여주는 '승객 간 에어백'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고 롯데케미칼은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에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1% 넘게 상승하면서 161만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KT&G는 해외 사업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과 함께 2% 이상 올랐다.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물산,
강원랜드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 기아차, LG화학, KB금융, LG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6.96포인트 상승한 685.2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솔브레인이 6% 이상 상승했고 원익IPS, 디오가 3~4%대로 올랐다. 카카오, 케어젠, CJ오쇼핑,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이오테크닉스, 오스템임플란트 등도 강세였다.
반면 메디톡스, 휴젤, 컴투스, 제낙스는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바이로메드, 로엔, 파라다이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16.80원 하락한 1103.30원을 기록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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