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2세다
이는 세계 주요 138개국 가운데 10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과는 별도로 조사된 홍콩의 기대수명이 84세다
이는 조사 대상 138개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였다
또한 한국의 기대수명은 82.2세로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대수명(life expectancy)은 출생자가 얼마나 더 생존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지 추정한 수치를 의미한다.
작년 보고서에서도 83.8세로 가장 높은 기대수명을 보였던 홍콩은 태극권을 즐기는 전통, 찜 음식과 차(茶)를 즐기는 음식 문화가 사람들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비결로 꼽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본의 기대수명은 83.6세였다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일본은 장수국가로 꼽히지만 동시에 높은 자살률의 영향으로 3년 전 기대수명 1위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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