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070선 중반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0.35포인트 내린 2076.7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조사 리스크와 중국기업의 반도체 대규모 투자 소식에 3% 넘게 하락해 187만원선까지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네이버, SK, 롯데케미칼 등은 1~2%대로 떨어졌다.
반면 KT&G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 이상 올랐고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포스코, 삼성생명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81포인트 오른 634.68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 메디톡스, 휴젤, 케어젠, 코오롱생명과학 등 제약주가 상승세를 나타냈고 카카오, CJ E&M, 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컴투스 등도 0~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로엔, 이오테크닉스, 서울반도체, 톱텍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0.00원 내린 1174.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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