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반기문, 한국 국민으로서 자질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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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반기문, 한국 국민으로서 자질 의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1.20 22: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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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자질 문제를 떠나 대한한국 국민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20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문화적으로 도저히 공감이 가지 않는 행동을 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너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월호 (미수습자) 유가족이 '나도 유가족이 되게 해 주세요'라고 했을 때 눈물이 나서 못 보겠던데 그 현장에서 (반 전 총장측이) 차를 타달라고 했다는데, 사람은 유유상종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역 노숙인 분들을 내쫓았다는 얘기도 있는데, 한국 문화에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반 전 총장은 금방 입국한 외국인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 내 예측을 말하라면 아마 (대선을) 포기할 것 같다"고 알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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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근 2017-01-20 23:40:16
왜?우리나라사람람들은 정치판에나가기만하면 남을헐뜬는지몰라?
그냥자기소신만말하고 정책이나 안보같은것만말할수없는지.....
그저남을끌어내리려는 마음만가득하다.여기에 후진적인국민성이드러난다.
정말부끄러운일이다.이렇게나가다간 또식민지가될지도모른다.조선시대처럼...

송진철 2017-01-20 23:15:45
**이재명을 지지하는 10가지 이유**
할말은 한다. 판단력이 빠르다.
가난의 아픔을 안다. 똑똑하다. 정의롭다.
머슴이다. 일관성이 있다. 문턱이 낮다.
재미있다 . 예측가능하다.
이재명 시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