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78포인트 내린 2133.0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가 수익성이 호전되고 인수합병과 자회사 상장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3% 가까이 상승했고 삼성에스디에스는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소폭 상승하며 207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국전력, LG화학, LG생활건강, 삼성화재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도시바 인수와 관련해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3% 이상 떨어졌고 현대차, 포스코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5.44포인트 내린 608.6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 GS홈쇼핑, 파라다이스는
3% 대로 내렸고 CJ E&M,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에스티팜, 오스템임플란트는 2%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메디톡스, 로엔, 휴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안랩이 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코미팜, 원익IPS, CJ오쇼핑, 포스코 ICT, 솔브레인도 강세를 나타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20원 하락한 1143.6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