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1.37포인트 상승한 2178.3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213만원까지 올라섰던 삼성전자는 1% 이상 오르면서 212만원 선으로 거래를 마쳤고 네이버는 성장 지속 기대감에 6% 이상 치솟았다.
LG화학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4% 이상 상승했고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삼성바이오로직스, LG, LG디스플레이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했던 포스코는 하락 마감했고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현대중공업, KT&G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62포인트 오른 609.7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CJ E&M은 넷마블게임즈의 상장 기대감에 힘입어 3% 가까이 상승했고 안랩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주자 지지율 3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9%대로 올랐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2% 이상 상승했고 카카오, 컴투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휴젤, 씨젠, 코오롱생명과학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이 2% 가까이 떨어졌고 포스코 ICT, 솔브레인, 웹젠, 에스티팜, 신라젠 등도 하락하며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0.20원 오른 1120.3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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