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남면,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명소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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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상남면,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명소화 사업 추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7.03.27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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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종남산 진달래 심기 행사... 새달 9일 종남산 진달래 축제 열려
▲ 밀양시 상남면은 지난 26일 상남청년회 주관으로 60여 명이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명소화 사업에 따른 진달래 심기 행사를 가졌다. 새달 9일에는 종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자료=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밀양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명소화 사업이 추진된다.

밀양시 상남면은 27일 "상남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26일 청년회원들과 유관기관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명소화 사업에 따른 진달래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남산 쉼터(팔각정)에 인조 진달래 및 진달래 묘목 5000주를 심어 진달래 군락지를 확장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상남면 마암산 터널 출구~예림교에 설치돼 있는 도로 방음벽에 인조 진달래를 달아 통행
하는 시민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는 4월 9일에는 제9회 밀양시 종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상남청년회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진달래 군락지 조성뿐만 아니라 등산로 입구에 안내판, 전망대 포토존 및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만재 상남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 명소화를 위해 상남청년
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에서 발 벗고 나서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달래 군락지 조성 확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시민들이 종남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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