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인권, 누굴 지지하든 국민위해 애국가 부를 가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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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인권, 누굴 지지하든 국민위해 애국가 부를 가수" 칭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4.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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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가수 전인권 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문 후보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2년 대선 첫 광화문 유세 때, 그리고 12월18일 마지막 서울역 유세 때 정권교체를 위해 기꺼이 저의 유세 무대에 섰던 가수 전인권씨를 기억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본인 노래를 부르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 하여 부득불 애국가를 불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전인권씨의 애국가는 그 어떤 노래보다도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지난 겨울 촛불집회 때에도 그는 무대에 올라 다시 애국가를 불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 그가 누구를 지지하든 저는 전인권씨가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 국민과 정권교체를 위해 기꺼이 애국가를 불러주는 가수라고 믿는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달했다.

또한 "그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저는 그를 가수로서 좋아하고, 그의 애국가에 국민으로서 감사하고 촛불집회에서 노래했던 그 진정성에 깊이 감동했다"고 알렸다

또한 "전인권씨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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